한국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 이윤화 원장, 2013 제공대전(2013 祭孔大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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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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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 이윤화 원장,
- 2013 제공대전(2013祭孔大典) 참가
 
 
 
 
 
 
  안동대학교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은 9월 28일(토) 중국 산동성(山东省) 제령시(济宁市)의 곡부(曲阜)에서 열린 2013 제공대전(2013 祭孔大典)에 참가하였다.
 
  2013년 9월 28일은 중국 주(周)나라 춘추시대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교육자이며 유학(儒学)의 창시자인 공자(孔子)의 탄신 2564주년 기념일이다.  이 날을 맞이하여 공자의 고향인 곡부(曲阜)의 공묘(孔庙) 안에서는 장엄하고 엄숙한 가운데 제례악이 울려퍼지며 대성전(大成殿)앞에서 세계 여러 국가에서 모인 내빈들과 중국의 각계각층의 사람이 운집한 가운데 계사년 제공대전(祭孔大典)이 치러졌다.
 
 계사년의 제공대전(祭孔大典)에는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황맹복 부주석, 강대명 산동성 성장, 손위 및 계상기 산동성 부성장, 왕내정 산동성정협 부주석 등 중국 공산당 산동성위원회, 성인민대표회의, 성정부 및 성 정치협상회의를 대표하는 영도자로 모두 꽃바구니를 정중히 올렸다.
 
 제공대전(祭孔大典)에 참석한 사람은 중국의 고위정치적 인물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온 공자의 후학과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방문하였는데, 이윤화 원장도 귀빈으로 참석하여 공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였다. 이번 활동은 행초헌례(行初献礼), 헌축(献祝), 행아헌례(行亚献礼) 행종헌례(行终献礼) 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강대명 산동성 성장은 제문을 근엄하게 낭독하고, 손위 산동성 부성장은 제공대전 행사의 사회를 맡아보았다. 단상의 귀빈들은 공자선사의 영전에 꽃바구니를 공손하게 바쳤고, 제례에 참석한 모든 제관들은 제공(祭孔:祭孔大典参席者)이라는 전용 어깨 수대를 패용하고 공자를 향하여 허리를 굽혀 절하였다.
 
 제공대전(2013 祭孔大典)은 매년 공자문화절에서 가장 특색있게 보여주는 행사이면서 가장 품위있는 문화행사이다. 또한 가장 감화력있고 영향력이 큰 핵심활동으로 곡부에서 열리는 가장 포괄적인 행사이다. 제공대전에 사용하는 음악, 무용등은 공자(孔子)가 주장한 예(礼)의 뜻을 함축하고, 인자애인(人者爱人)과 이례립인(以礼立人)을 표현하면서 구체적인 형상으로 상세히 보여주는 것으로, 2005년에 제공대전(2013 祭孔大典)은 중국의 무형문화유산 제 1호로 등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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