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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추로지향 동령영 보고서

  • 신새벽
  • 조회 286
  • 2019.01.21 21:02
2018 추로지향 동령영 보고서
 

학교소속 : 안동대학교 중문과
이름 : 신새벽
 

 

12일부터 111일 까지 910일 동안 중국 어학캠프가 실시되었다. 아는 지인으로 인해 중국 어학캠프가 있다고 듣기도 하였고 내가 공자학원에 직접 가서도 물어 보기도 하였으며 신청하였다. 나는 중문과를 전공함으로서 공부 하고 있지만 중국에 가보는 것은 처음이었고 나름 설레었다.
 

 

곡부사범대학교 곡부, 일조 캠퍼스를 나뉘어져 있고 본교인 곡부에 있는 시간이 많았으며 주로 중국어 및 문화 수업, 학교탐방, 공자와 관련된 문화 탐방이나 박물관에 가는 등 주로 일정이 이렇게 흘러갔다. 중국어 수업은 주로 음식과 노래 위주로 수업 하였으며 우리가 수업을 잘 따라오도록 도와주셨고 나름 재미있게 해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셨다. 대학에서 책이나 영상에서 보기만 했던 태극권, 서예, 중국 전통 춤, 악기 수업을 해보았고 대학 역사관과 중국교사박물관 공자의 문화가 담겨져 있는 니산이나 삼공 등 갔었다. 엄청나게 큰공자상 앞에서 제사 지내는 방법이 신기했으며 따라서도 해보았으며. 공자의 사상에 대해서 공부 해보아서 그런지 쉽게 잘 눈에 들어왔었다. 곡부에서의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조를 짜서 프로그램을 발표하였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중국에 와서 느낀 점들을 얘기하며 마무리하였다. 일조캠퍼스에서는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안내 해주어서 학교탐방 하였고 근처에서도 여러모로 둘러보았다.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이라면 시험기간인데 불구하고 중국학생들이 자진해서 우리를 에스코트를 해주었으며 우리가 불편함이 없이 잘 도와주었고 여러모로 중국인 친구들을 많이 친해지고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으며 그만큼 중국어 실력도 향상 될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에서도 배우는 중국어와 현지에서 쓰는 중국어는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었던 거 같고 젊은 학생들 끼리 쓰는 언어들과 방언도 조금 알아서 재미있었다. 일조캠퍼스에서는 내가 작년에 에스코트 한 중국학생들이 있었는데 그 학생들을 만나서 기뻤으며 같이 얘기도 하였다. 음식도 처음에는 조금 느끼해서 맞지 않았지만 먹다보니 금방 적응하였으며 아쉬운 것이라면 일조에서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었다. 12일이나 23일정도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으며 뭔가 조금 더 알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다. 우리들을 인솔 해주신 은경 교수님께서도 감사하였고 중국에서 생각보다 빨리 적응 잘되고 학생들 및 선생님들과 정이 들어서인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다
 
ps. 시작은 은수니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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