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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로지향 동령영 보고서

  • 손수민
  • 조회 66
  • 2019.01.24 18:15
우연히 중국으로 가는 어학 캠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운 좋게도 시험치고 2등 안에 들어 중국으로 갈 수 있었다. 중국어를 제대로 배워 본 적도 없고, 중국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었기에 막연한 기대감과 걱정으로 가득 했다.
 
중국에 있으면서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 중 식사 문화에서 가장 큰 차이를 느꼈다. 우리나라는 기본 1,2,3차 등 짧게 먹고 다른 장소로 옮기지만 중국인들은 한 장소에서 기본 2시간 이상 식사를 하다 보니 음식이 매우 천천히 나왔다. 처음 중국에 도착해서 원형 탁자에 앉아 급하게 먹다보니 나중에 나온 음식들을 먹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있다. 또 중국 음식이 너무 극단 적으로 짜거나, 싱겁거나, 매워서 처음에 적응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 말로는 곡부가 원래 음식이 짜고 또 일반 가정집은 그렇지 않다고 해서 안심했다. 다시 중국에 온다면 나에게 맞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또 가게에서 계산을 할 때 중국은 불법화폐가 많아 깨끗한 돈을 지불하니 계속 확인을 했다. 처음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불법화폐 유통이 엄청 많다고 하니 그러려니 했다.
 
910일 동안 언어를 배우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중국에서 대학생 생활을 해보면서 많은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다녀오고 나서 중국에서의 생활을 잘 이뤄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활동들 또한 참가자인 우리들의 수준에 맞춰 잘 계획됐던 것 같다. 정말 재밌었고, 다음에도 이런 캠프가 있다면 또 오고 싶다.
ps. 은수저... 청문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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