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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춘추강단(春秋讲坛) 개최

  • 운영자
  • 조회 506
  • 2017.09.11 17:53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 부설 한중유교문화연구센터
3회 춘추강단(春秋讲坛) 개최
 
춘추강단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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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원장 송환아) 부설 한중유교문화연구센터는 지난 98() 안동대 글로벌라운지(박물관 5)에서 3회 춘추강단(春秋讲坛) ’을 개최하였다.
 

  춘추강단(春秋讲坛)’은 공자의 고향 곡부에 위치한 중국공자연구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는 유학강연이며, 한중유교문화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라 한다)는 중국공자연구원 측의 동의를 받아, 지난 5월 제1춘추강단(春秋讲坛)’을 시작으로, 이미 두 차례 특강을 통해 한중 양국의 유학과 인문교류 활성화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3차 춘추강단은 정병석 교수(영남대 철학과)이택후(李澤厚)의 정본체론(情本體論)과 유가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이 날 동양철학과, 사학과, 윤리교육과의 교수 및 학생(학부 및 대학원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병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먼저, 이택후의 철학적 출발점인 사람은 살아있다(人活着)”에 대해 설명한 후, 이택후의 정본체론(情本體論)”을 통하여 그가 새롭게 정리한 유가철학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였다.
 

정병석 교수는 이택후가 정본체(情本體)”를 통해 이론을 위한 이론에 함몰하는 철학이 아니라 살아있음을 본체로 하는 철학적 전환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분명히 의미가 있으며, 때문에 그의 철학은 결코 반철학(反哲學)이 아니라 오히려 철학 자체로 돌아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택후가 철학을 과학과 시를 더한 학문이라고 규정 하였으며, 철학이 가진 무감동성(無感動性)의 회복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운명의 철학철학의 운명이라는 문제를 생각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한편, 안동대학교공자학원은 10월 제4회 춘추강단(春秋讲坛)에 중국공자연구원의 로격권(路則權)연구원을 초청하여,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권위 있는 강연을 직접 듣고 강연자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대학교공자학원 홈페이지(http://kongzi.andong.ac.kr)를 참고하거나 방문 및 전화문의(054-820-661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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