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공자학원(원장 송환아)은 최근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해 현지 기업(기관) 3곳(芯地商贸有限公司, 上海建和恩国际贸易有限公司, 爱告微信营销研究所)과 중국 취·창업 역량강화 활동 지원 및 한중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혁재 안동대 산학협력단장과 LINC+사업단 교수 및 중국선진지역 문화산업 탐방 연수단 학생, 현지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대 공자학원과 해당 중국 현지 기업(기관)은 ▲학생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쉽 및 현장실습 기초역량 강화 ▲대학 및 기관(기업)간 공동추진 프로그램 운영 ▲안동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및 네트워크 구축 ▲중국 현지 취・창업 정보 지원 및 애로사항에 관한 자문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안동대 공자학원은 LINC+사업팀과 연계하여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문화산업 선진지역 탐방 연수단”을 인솔하여 상하이의 문화산업기반 기관 및 기업을 탐방하고 중국 취・창업관련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공자학원 송환아 원장은 “글로벌 취·창업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안동대학교 학생들의 중국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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