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추로지향 여름방학 중국어학캠프

  • 봉소진
  • 조회 1264
  • 2014.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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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추로지향 여름방학 중국어학캠프
 

 
 

718일 출발하기 전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중국으로 가기위해 학교로 왔습니다. 처음에 아는 사람이 없어 많이 걱정 했지만 다행히 같은 과에 아는 사람이랑 같이 간다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렇게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인지 조금 피곤 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피곤함 보다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 이제 점심을 먹고 비행기 탈 준비를 할 때까지 다들 신나 보였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중국 칭다오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공항을 나오는 순간 중국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다시 버스를 타고 곡부사범대학교로 가는데 이때부터는 조금씩 피곤함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차를 탔던 것 같다. 또 짐도 많고 습하고 더운 날씨도 한 몫 한 것 같다. 그렇게 저녁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하고 다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 먹으러 가는 순간 중국특유의 향?이 났지만 아직 참을 만 했기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하지만 하나 둘씩 맛을 볼 때마다 당황스러웠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이런거겠지 생각하고 곧 적응하면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난 한국 오기 전 까지 거의 밥을 먹지 못했다. 다음날 부터는 다같이 수업도 듣고 구경도 많이 했다.
 

서예 수업 시간!!
 

내가 먹지 못했던 밥
 

중국에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
(2위안이었는데 또 먹고 싶어요..)
 

태산에서 부모님 시절 사진 따라한다며..
 

 

안개가 너무 많이 꼈지만
경치는 좋았던 태산!
 

 

 

치파오 입고!
 

일조 바다구경할 때!
(전부 신발은 벗었지만..물엔 잘 안들어 갔던..)
 

 

 

태극권 배울 때..
(비 맞으면서 했어요..ㅠㅠ)
 

 

 

종이공예!!
 

한국어과 학생들!
한국어 진짜 잘했어요!! 같이 야시장도 구경하고
정말 좋았던 친구들!!
곡부 사범대학교 공자상
(공자 고향이라 그런지 어딜가나 공자상이 있었어요..)
 

 

 

삼공 구경 하던날!
(너무 더웠어요.)
 

 

 

 

구경도 더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사진 정리를 아직 다 못했어요.ㅠㅠ
그리고 처음에 친해질 수 있을까 많이 걱정도 되고 했지만 다 착하고 좋은 동생들이랑 언니 선생님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중국에서 하루하루 갈수록 중국에서 다 같이 있고 싶다고 느낄 만큼 좋았던 캠프! 기회 되면 다 같이 또 가고 싶어요. 중국에서 910일 동안 있으면서 안좋은 기억 하나 없이 다 좋았던 기억들만 있는 것 같아요. 처음 보는데도 살갑게 대해주던 동생들 언니들 선생님 다 감사해요~ 한국에서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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