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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령영 탐방 후기 - 김정원

  • 운영자
  • 조회 439
  • 2020.02.10 13:52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
2019학년도 추로지향 겨울방학 중국어학캠프(동령영) 참가 보고서
 

소 속
국립안동대학 전자공학부() 1학년
학 번
20191071
성 명
김정원
연수장소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연수기간
2020.01.02.~01.11.(910)
구 분
내용
연수내용
참가소감
202012일부터 111일까지 910일로 중국 곡부 사범대학교에서 열린 어학 캠프를 가게 되었다. 새해가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떠나는 여행이라 기대를 되게 많이 했었다. 평소 중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1,2학기 중국어 교양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었다. 한국에서는 배우는 것과 실제로 중국에 가서 중국인들과 얘기하는 것은 확연히 달랐다. 말의 속도와 억양들이 한국보다 훨씬 어렵고 빨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부딪혀보니 어떤 상황에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공부를 더 열심히 한 것 같다.
 

첫날에는 새벽부터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가서 중국 제남공항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그냥 한국이랑 되게 비슷해서 아 그냥 그렇구나 생각을 했는데
도착하고 kfc를 갔을 때 중국어로 가득한 모습을 보고 중국에 왔구나 확실히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숙소로 가서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잠에 들었었다.
 

중국어 수업을 들을 때 정말 기초를 배웠는데 중국인이 가르치는 것과 한국인이 가르치는 것이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처음엔 당황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질문에 대답도 크게 못하고 우물쭈물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같이 온 분들과 중국인 학생들과 친해지면서 서로 질문도 하고 편한 대화를 이어갔었다. 중국인 학생들이 정말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앞에서 이끌어줘서 더 편한 여행과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되게 짧은 시간 내에 친해지고 말을 잘 통하지 않았지만 중국인 학생들이 있었기에 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또 오후에는 태극권, 중국 민가, 전지, 중국 무용 등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태극권이었다. 사부님이 정말 천천히 모두에게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모두 함께 수업을 나갈 수 있게 잘 이끌어 가며 수업을 진행하셨다. 또 가장 중국 문화에 어울리는 수업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다.
다른 전통 문화 수업도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다.
그렇게 곡부 사범대학교에서의 수업이 모두 끝나고 중국 학생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일조 캠퍼스로 이동을 했다.
 

일조 캠퍼스에서는 한국어 학과 학생들과 함께 이동을 했는데 서로 중국어와 한국어를 사용하며 대화를 나눠서 금방 금방 친해졌다.
무엇보다 중국인들이 한국어에 생각보다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일조의 바다를 보러 갔는데 정말 넓고 넓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일조 캠퍼스에서의 생활도 금방 끝나고 청도공항으로 이동했다.
10일 동안 지도해주신 곡부 사범대의 안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중국음식에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서 처음엔 정말 먹기 힘들고 적게 먹었지만 먹다 보니 적응이 돼서 잘 먹은 기억이 난다. 뭐든지 향이 강하다 해서 먹지 않는 것보다는 경험 삼아 조금씩 다 먹어보길 잘했다.
 

중국에서의 10일은 정말 의미가 있고 값진 경험으로 간직할거다.
이번 동령영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국의 역사, 문화, 언어에 더욱 깊이 알게 되었고
흥미를 더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후배들 친구들에게 꼭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싶다.
특히 중국에 관심이 있다면 보다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 가족들과 여행을 한 번 더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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