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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령영 탐방 후기 - 변효정

  • 운영자
  • 조회 499
  • 2020.02.10 13:58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

2019학년도 추로지향 겨울방학 중국어학캠프(동령영) 참가 보고서

 

 

          인문예술대학       중어중문학부()         4학년

 

20160189

 

변효정                                      

연수장소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연수기간

2020.01.02.~01.11.(9 10)

구 분

내용

연수내용

참가소감

2020 1 2일부터 1 11일까지 중국어학캠프가 실시되었다.

학교에서 실시된 어학캠프에는 많이 참가해봤지만 공자학원 내에서 실시되는 어학 캠프는 처음이었다. 가기 전 오리엔테이션에서 준비물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usim을 구매해서 가져가기로 하였다. 8 30분쯤 모두 도착하여 11 45분 항공편을 타고 출발하였다. 우리는 제남 공항에 도착하여 곡부사범대학 곡부캠퍼스에서 오신 선생님들을 따라 공항에서 약 3시간 정도의 시간을 버스를 타고 곡부사범대학 주변의 호텔로 갔다. 곡부가 번화한 도시가 아니었기에 10시가 되면 모든 도시가 어두워졌다. 1 3, 4일은 문화체험을 주로 하였다. 3일은 오전에 곡부사범대학에 가서 특강을 들었다. 공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어려운 단어가 많아 해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특강을 하실 때 옆에서 해석을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이해하기 수월하였다. 특강이 끝난 후 삼공을 방문하였다. 나는 2016년도에 학교에서의 활동에서 삼공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시지 않아 그저 건축물에 불과했는데 이번 활동에서는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이해하기 좋았다. 4일에는 2015년도에 준공이 된 니산에 방문했다. 그곳에는 72미터 공자상이 있었고 공연을 봤는데 자막이 없어 이해하기 어려워 아쉬웠다. 그리고 1 5일부터 8일까지는 수업이 이루워졌다. 첫 수업에 자기소개를 한다고 하여 준비를 해갔지만 자기소개를 생략하셨다. 첫 수업 내용은 叫什名字?였는데 쉬워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수업 내용이 조금 어려워져 괜찮았다. 오후에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는데 나는 그 중에서 태극권과 중국 무용이 가장 재밌었다.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여서 그런지 시간도 잘 가고 지루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민가 수업과 공예 전지 수업에서는 선생님들께서 혼자서 수업을 하시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수업 마지막 날에는 자원봉사를 하는 중국인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자신의 마음이라고 중국 고대의 시 구절을 적어서 준 엽서를 받았는데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아쉬운 작별을 뒤로 하고 1 9일에 곡부캠퍼스에서 일조캠퍼스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숙소는 학교 내 호텔에서 묵었다. 그리고 거기서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만났는데 한국어학과 학생이 아닌 컴퓨터공학과 친구가 있어서 나는 그 친구와 주로 대화하며 지냈다. 10일 문화탐방으로 만평구경구와 동이소전에 갔는데 해변은 끝없이 펼쳐져 아름다웠지만 동이소전에 갔을 때는 낮에는 번화하지 않은 곳이라 조용했고 열려있는 상가도 적어 아쉬움이 컸다. 낮보다는 밤에 가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중국인 학생들과 선생님의 배려로 중국어 수업을 하는 중 낮에 烤鱼 마라탕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지만 중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중국인 친구도 사귀게 되었고 수업으로만 듣던 공자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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