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 부설 한중유교문화연구센터
제4회 춘추강단(春秋讲坛) 개최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원장 송환아) 부설 한중유교문화연구센터는 지난 10월 25일(금) 안동대 글로벌라운지(박물관 5층)에서 ‘제4회 춘추강단(春秋讲坛) ’을 개최하였다.
‘춘추강단(春秋讲坛)’은 공자의 고향 곡부에 위치한 중국공자연구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는 유학 강연으로, 중국 공자연구원 측의 동의를 받아, 지난 5월 제1회춘추강단(春秋讲坛)을 시작으로, 이미 세 차례 특강을 통해 한중 양국의 유학과 인문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제4차 춘추강단은 루저취엔 박사(중국 공자연구원 니산학자·학술교류부 부장)가 “교구(郊丘)논쟁에서 천지분합(天地分合)논쟁에 이르기까지 – 당송(唐宋)시기 교사전례(郊祀礼仪) 화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안동대 동양철학과, 사학과, 윤리교육과, 중어중문학과의 교수 및 학생(학부 및 대학원생) 외에도 중국 공자연구원 및 산동사회과학원의 학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루저취엔 박사는 이날 “당대(唐代) 교구(郊丘)논쟁의 종결”, “당송(唐宋)시기 천지합제(天地合祭)의 점차적 제도화”, “북송(北宋)후기의 천지분합(天地分合)논쟁”등 총 3가지 측면에 대하여 자신의 관점을 강연하였으며, 현장에서 참석한 학자들과 함께 “교구(郊丘)논쟁”과 “천지분합(天地分合)”에 관해 토론하였다.
향후,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은 11월 제5회 춘추강단(春秋讲坛)에 안동대 동양철학과의 전성건 교수를 초청하여 “다산(茶山)의 춘추고징(春秋考徵)”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대학교공자학원 홈페이지(http://kongzi.andong.ac.kr)를 참고하거나 방문 및 전화문의(054-820-661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